방문
30대 중반 남성이며 2006년 라섹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10여년지 지나자 근시가 생기기 시작되어서 거의 10년 만에 안경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경은 2년전에 맞춘 안경인데,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하시네요..
안경을 쓰면 잘은 보이기는 하는데 눈의 피로감이 상당히 많다라고 하셨습니다.
업무 자체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봐야하는데 업무를 마감 할 때 쯤이면 눈이 너무나 피로하기도 하고,
핸드폰 글씨도 잘 안보이는거 같아서 좀 이르긴 하지만 노안이 온 줄 아셨다고 하셨네요;;;
시력검사
아일랜드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21개 검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폭 넓은 이론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하고 있는 시력검사는 일반적인 "단안굴절검사"와 "양안개방굴절검사" 혼용하고 있습니다.
단안검사는 아무래도 99.9%의 안경원에서 하는 시력검사이다보니 손님들도 익숙하게 느낄꺼라 봅니다.
그에반해 양안개방굴절검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것처럼 양쪽 눈을 뜨고 실행하는 검사법이기 때문에 오차가 단안검사보다는 적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도수만으로 시력을 교정하기에 울렁거림이라던지 초기 적응이 빠른 편이며,
양안개방굴절검사는 과교정이 측정되지 않고, 사위와 같은 변화에 대해 반응이 빠릅니다.
특히나 시력검사 시간이 짧아 집중력도 좋아져 보다 편안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도수를 검출해 내는데 굉장히 용이합니다.
단안검사도 양안개방검사도 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시력검사 중 피드백이 좋다라고 판단되는 검사를 빠르게 찾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사용하고 있던 안경 도수를 보면요....
구 안경도수 |
근시 |
난시 |
교정시력 |
오른쪽 |
-1.25 |
-0.00 |
1.0 |
왼 쪽 |
-0.75 |
-0.00 |
1.0 |
그리고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받은 안경 도수는.........
아일랜드 안경원 도수 |
근시 |
난시 |
오른쪽 |
-0.75 |
-0.50 |
왼 쪽 |
-0.50 |
-0.25 |
전에 사용하던 안경도 교정시력이 1.0이나 나왔지만 눈의 피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시력검사를 해보고 나니 그 원인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근시의 과교정과 난시 미교정이 있어서 였습니다.
약도의 근시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릅니다. 거기에 30대 중반의 나이와 근거리를 많이 보다보니 눈의 피로감은
상당히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라섹 수술을 받고나서 부터 꾸준하게 있었던 부분이 바로 야간운전 빛 번짐이었습니다.
라식 수술하기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수술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없어지지 않았답니다.
병원에서는 '야간운전시 빛 번짐은 없어진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약간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런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안경렌즈가 바로 야간운전용 렌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리 정밀한 시력교정 수술을 할 수 있는 기계여도 자기 본래의 각막 상태가 아니다보니 약간의 난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생기는 난시는 불규칙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안경을 맞추어도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어지러움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지러움 보다는 눈의 피로감과 야간운전 빛 번짐에 대한 불편함이 더 커서 잘 보이는 안경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림락 R-1005A Col. 3
- 안경렌즈: 호야 야간운전용렌즈 언루트 1.60 스탠다드
Hoya Enroute 1.60 Standard
호야렌즈에서 출시한 드라이빙 렌즈 언루트 EnRoute입니다.
자외선을 비롯한 최근 화두인 고에너지 파장인 블루라이트(청색광) 영역까지도 차단을 해주며, 눈부심 방지 필터로 인해서 야간운전시 발생하는
차량 헤드라이트에서 발생되는 빛 반사를 획기적으로 줄여줘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렌즈입니다.
거기다 장점을 하나 더 말씀드리면 언루트는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는데, 프로타입은 색상 대비감도를 향상시켜서 운전중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는 기술력까지 있는 드라이빙렌즈, 운전용 렌즈입니다.
후기
시력교정 수술의 발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광명을 찾은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정말 많이 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시력교정 수술이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고 빛과 어둠과 같이 뭐든지 양면성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력교정 수술 후 10여년 간은 주간에는 편안하게 지내오셨지만, 야간 운전시 발생하는 눈부심, 빛 번짐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이 빛 번짐은 익숙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꽤나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참고 있을 뿐이죠....
다행이도 얼마전부터 광학 회사들의 노력으로 야간운전시 발생하는 빛 번짐, 눈부심을 줄여주는 획기적인 렌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렌즈들이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직접 써보신 후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PS. 아일랜드 안경원에서는 야간 운전용렌즈, 야간 빛 번짐렌즈를 직접 시험 착용 해 볼 수있는 샘플렌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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