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50대 고객입니다. 사장님은 노가다라고 하시는데,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시는 고객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노안이 발생한 상황이기도 해서 사무실 근처인 가람마을에서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셨다고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도저히 어지러워서 쓸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해당 안경원에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무상 재교정 기간'에 의거해서 렌즈를 1회 교체해주었다고 합니다만. 이 역시 어지러움이 심해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옆의 안경원을 방문해서 조금 더 가격을 주고 안경렌즈를 새로 바꾸셨는데, 두 번째 안경도 어지럽고 불편함이 많이 느껴져서 '아....난 누진다초점안경을 못 쓰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스스로 판단을 하신 뒤에 그냥 돋보기 안경만 가지고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