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하신 손님은 가메만넨 안경을 찾아 보신 후 방문해주셨습니다.
이유는 여동생이 가메만넨 안경을 사용하시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하셔서 추천해주셨답니다.
하지만 널디 넓은 파주시에서 가메만넨 안경을 찾아보기는 불가능합니다. 유일한 정식거래 안경원은 단 한 곳!
파주 운정신도시 한빛마을에 위치한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안경 = 가메만넨 KMN-507 + 세이코 A-ZONE 1.67
방문목적
20대 남성입니다. 쓰고 있던 안경은 대략 1년 정도 전에 맞춘 안경입니다.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큰 불편함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경테의 피팅이 불량했는지 착용감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안경테는 빅터엔롤프입니다. 문제는 피팅성이 떨어지는 퀄리티입니다.
구입한 안경원에서 꾸준히 피팅을 받아도 코 한 쪽이 계속해서 눌리거나 흘러내리는 등의 불편함이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고도근시에다가 고도난시인지라 안경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정말 섬세하게 맞추지 않는다면 눈의 피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경테 전문 안경원들은 시력검사를 소홀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시력검사 전문 안경원에는 찾는 브랜드가 없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안경원에는 두 가지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와주셨네요!
일산, 파주 고도근시, 고도난시 시력검사 전문 안경원 아일랜드로 와주셨습니다.
시력검사
아일랜드 안경원은 파주 운정신도시 최초의 컨설팅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21개 검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폭 넓은 이론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안경과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얻어진 도수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도수의 비교는 아래의 표에 첨부했습니다.
사용하던 안경 도수
|
구면 |
난시 |
O.D |
-5.50 |
-2.75 |
O.S |
-5.25 |
-2.50 |
아일랜드 안경원 도수
|
구면 |
난시 |
O.D |
-5.25 |
-3.00 |
O.S |
-5.00 |
-2.75 |
뭐 근시 한 단계 과교정 + 난시 한 단계 저교정이야 큰 차이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도수의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님의 반은은 뜻 밖에도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한 시력검사는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안경도수를 검출해낸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안경과 많은 차별화를 느끼셨나봅니다.
고도근시이자 고도난시인데도 불구하고 크로스실린더 렌즈 자체를 모르실 정도였습니다.
난시가 1.50 디옵터만 되더라도 난시 각도에 따라 선명도와 대비감도가 엄청나게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 디옵터가 넘는 난시인데 방사선시표만 봐왔다고 하니......
아직 한국 안경원의 상향평준화가 정말 필요하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었지만 꽤나 만족스러워 하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가메만넨 KMN-507 Col. IPDMBK
Kame Mannen KMN-507 Col. IPDMBK
- 안경렌즈: 세이코 A-ZONE 1.67
Seiko A-ZONE 1.67
가메만넨 KMN-507
가메만넨은 1917년 일본에서 탄생한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1917년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독자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상의 소재로 안경을 제작하며 클래식한 아이웨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KMN507은 가메만넨 특유의 완성도 높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티타늄안경테입니다.
가메만넨 안경은 니켈 성분을 섞지 않아서 순도가 매우 높습니다. 금속 안경테를 만들면서 니켈을 섞게 되면
약간의 탄성이 증가하고 가공이 용이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안경테는 니켈을 섞게 되는데 문제는 이 니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니켈은 피부에 직접 닿으면 안되고 꼭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도금처리를
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가메만넨 전 제품은 소재에 니켈을 전혀 섞지 않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조 단가는 높아지게 되겠지만, 소재의 안전성이 높아지게 되어서 피부가 예민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안경입니다.
세이코 A-ZONE
일본 광학 회사중 하이클래스 브랜드를 꼽으면 바로 세이코옵티컬을 꼽습니다.
세이코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시계를 생각하시지만 광학렌즈의 우수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세이코 A-ZONE은 세이코 렌즈의 최상위등급 렌즈입니다.
세이코 A-ZONE 렌즈는 기존 양면비구면 설계 렌즈인 AZ시리즈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렌즈입니다.
세이코 렌즈 고유의 Zone Design은 렌즈를 두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컴포트 존과 스타일리쉬 존으로 구분됩니다.
컴포트 존은 비점수차와 렌즈 도수 보정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이며,
스타일리쉬 존은 최고의 렌즈 설계 기술로 주변부의 왜곡을 줄여 고도수에서 발생하는 페이스라인 변화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세이코 A-ZONE은 세이코 기술력의 결정체로 어지러움(부적응), 두께의 최소화 역시 실현시킨
안경렌즈입니다.
후기
여동생으로부터 가메만넨 안경을 추천 받으신 후 방문하신 남성입니다.
파주시에도 많은 안경원이 있지만 일본 전통 안경브랜드를 취급하는 안경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집앞에 위치한 작은 안경원에서 가메만넨을 판매하고 있는지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불편해 하는 부분은 바로 흘러내림, 무거움..... 얇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안경 가메만넨은 그 불편함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직접고르신 안경테는 가메만넨 KMN-507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가메만넨 안경의 베스트 모델입니다.
고도근시에 고도난시까지 도수가 매우 높습니다. 난시의 양도 꽤나 많은 편이구요.
편안하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안경렌즈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바로 세이코 A-ZONE입니다. 세이코 양면비구면렌즈 A-ZONE은 안경렌즈를 두 가지 존으로 구분을 해서
광학적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중심 부분과 오차를 줄여주는 가장자리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계를 했습니다.
고도근시에 가장 적합한 안경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만들어진 고도근시 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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