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환자의 누진다초점안경 후기
안녕하세요! 아일랜드안경원 인사드립니다.
어제도 오늘도 비가왔습니다. 비 피해가 큰 지역도 있지만 파주 지역은 그다지 많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도 비가 적게내려서 전국적으로 가뭄현상이 심하다고 하니 넉넉하게 자주 비가 내리는 한반도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망막박리 환자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치료는 다 끝난 상황이며 예후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 번의 상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더 이상 눈에 데미지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망막박리 후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누진다초점안경 후기입니다.
방문목적
50대 초반 여성입니다.
약 5년 전에 망막박리가 발생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이도 수술은 잘 끝난 상황입니다.
일그러짐도 있기는 하지만 크게 없는 상황이며 하단부에 약간만 있어 일상생활하는게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그 뒤로는 눈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다시피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다가
뭔가 문제가 발생해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처럼 말입니다.
노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볼 때 안경을 벗고 보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잠들기 전에 핸드폰으로 유투브를 보는게 꽤나 오랜시간 시청한 뒤에 잠든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블루라이트(청색광)에 대해서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망막박리로 인해서 눈이 예민해진 상황인데 그 동안 맨눈으로
핸드폰을 계속해서 봐왔다는 사실을 알고 난뒤에 적지않게 놀라셔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시기 위해서
와주셨습니다.
시력검사
일산, 파주 운정신도시 누진다초점안경 전문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은 파주시 최초의 컨설팅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21개 검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폭 넓은 이론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력검사는 "양안개방굴절검사"입니다.
양안개방굴절검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것처럼 양쪽 눈을 뜨고 실행하는 검사법이기 때문에 오차가 단안검사보다는 적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최고시력이 나오는 최저도수입니다.
과도한 근시 또는 난시도수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눈의 피로가 적은것이 특징이며,
꼭 필요한 도수만으로 시력을 교정하기에 울렁거림이라던지 초기 적응이 빠른 편입니다.
시력검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근시
난시
가입도
오른쪽
-2.25
-2.25
+1.75
왼쪽
-3.25
-1.50
+1.75
난시가 많지만 시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나이에 비해서 노안 진행속도가 빠른편인게 걱정스럽습니다. ㅠ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줄리오 Gobe Col. PINK
- 안경렌즈: 세이코 퍼슈트 CV-X 1.60
Seiko Pursuit CV-X 1.60
가벼운 안경 줄리오 Gobe
잠시 가벼운 안경으로 꾸준히 소개해드린 브랜드 줄리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줄리오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최근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은근히 지명도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전면부는 폴리아미드 다리는 베타 티타늄으로 만들어져서 무게감이 매우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줄리오 안경 고베 Gobe는 가장인기있는 모델로써 동그란 모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안경입니다.
일단 써보시면 '가볍다'라는 느낌외에 다른 큰 생각은 들지 않는 그러한 안경입니다.
세이코 퍼슈트 CV-X
Seiko Pursuit CV-X
Cross Surface Control(양면 제어 설계)는 렌즈의 내면과 외면의 디자인을 첨단 기술로 제어함으로써 지금까지 없었던
자연스러워 보이는 느낌을 추구한 최신 누진다초점렌즈 설계입니다.
렌즈 가장자리에서의 왜곡을 최소한으로 실현해 시선의 이동시 울렁거림을 최소한으로 실현했습니다.
또한 근시는 상의 배율을 상승시켰고, 원시는 상의 배율을 억제시켜서 실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왜관을 실현시켰습니다.
Seiko UVF
세이코 UVF CV-X를 추천해드린 이유는 바로 단 한가지
눈에 해로운 자외선과 청색광을 동시에 차단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안경렌즈입니다.
특히나 망막은 한 번 데미지를 입었으면 다시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망막박리로 인해서 충격이 가해진 상황에서는 더 이상 망막에 데미지를 주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되는 안경 및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근 화두인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PC와 같은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우리 눈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고 있기에 스마트폰, PC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꼭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V-X + UVF
대분의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렌즈는 사진과 같이 렌즈 색상이 푸르스름합니다. 실제 착용해보면 약간 누런 느낌이 들곤합니다.
청색계통의 파장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코팅방식보다는 세이코 UVF와 같이 모노머(소재) 방식의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가
차단률이 높습니다. 물론 차단률이 높아질수록 누렇게 보이는 느낌이 강해지곤합니다.
후기
망막박리로 인해서 눈에 손상이 가해졌다면 상황에 따라서 여라가지 렌즈를 추천해드리고는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경렌즈는 자외선을 400nm까지 차단해주는 자외선 차단 렌드이며, 최근에 화두인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블루라이트 역시 차단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망막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색상을 넣어서 대비감도를 높이는 방법도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망막박리 수술이 꽤나 잘 된편이라 예후가 좋지만 더 이상 망막에 데미지를 주지 않기 위해서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이 들어간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기로 하셨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볼 때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