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목적
30대 고객입니다.
왼쪽만 사시 수술을 3회 받은 상태입니다.
최근에 급격하게 눈의 피로가 발생되기 시작했으며 흐릿하게 번져보임도 발생된 상태입니다.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이제 더 이상 수술은 불가능. 안근육을 더 이상 건들수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나마 미세하게 난시가 있다고해서 안경을 쓰면 조금 선명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만족스러울 만큼 선명하고 편안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다가 프리즘 렌즈, 프리즘 안경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셨네요.
자신도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궁금해 할 때..... 가까운 곳에 아일랜드 안경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산, 파주에서 사시수술 후 안경을 맞출 수 있는 안경원입니다.
시력검사
일산, 파주에서 유일한 사시 수술 후 시력검사 전문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21개 검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폭 넓은 이론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에서 하고 있는 시력검사는 일반적인 "단안굴절검사"와 "양안개방굴절검사" 혼용하고 있습니다.
단안검사는 아무래도 99.9%의 안경원에서 하는 시력검사이다보니 손님들도 익숙하게 느낄꺼라 봅니다.
그에반해 양안개방굴절검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것처럼 양쪽 눈을 뜨고 실행하는 검사법이기 때문에 오차가 단안검사보다는 적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도수만으로 시력을 교정하기에 울렁거림이라던지 초기 적응이 빠른 편이며,
양안개방굴절검사는 과교정이 측정되지 않고, 사위와 같은 변화에 대해 반응이 빠릅니다.
특히나 시력검사 시간이 짧아 집중력도 좋아져 보다 편안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도수를 검출해 내는데 굉장히 용이합니다.
단안검사도 양안개방검사도 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시력검사 중 피드백이 좋다라고 판단되는 검사를 빠르게 찾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시 수술 경력에 대해서 이야길 해주셨습니다.
사시 수술 경험 3회. 눈의 피로, 그리고 번져보임 복시를 해결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봐야하는 업무 특성상 눈이 상당히 피로하다고 합니다. 사실 눈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게 되면
눈이 피로하게 되는데, 사시 수술 경력이 있는 분이라면, 초점이 정확하게 맺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서 눈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력검사는 사위와 같은 변화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양안개방굴절검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용하던 안경 도수
원시
난시
오른쪽
-0.00
-1.50
왼 쪽
+1.00
-1.00
아일랜드 안경원 도수
원시
난시
프리즘
오른쪽
+0.50
-0.50
? Base Down
왼쪽
+1.00
-0.75
? Base Up
시력검사를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했던 부분은 바로 양안균형입니다.
좌우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안(조절)균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원시의 경우에는 더욱 더 말입니다.
양안의 조절균형을 맞추고 나니 복시가 더욱 뚜렸하게 확인됩니다. 수직복시가 확인이 되었고 수직복시를 없애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 프리즘 안경 사용
- 머리 기울임
- 한 쪽을 덜 보이게 만듦
사실 2, 3번째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머리를 기울이는 것도 그 때만 복시가 사라지지 올바른 자세에서는 다시 복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한 쪽을 덜보이게 만드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선명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프리즘 안경이 필요했습니다.
손님이 원하시는 것 만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도수를 찾아내서 확인시켜드렸더니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한 참 두리번 거리시고 핸드폰도 보시고는 흐림현상이 없고 눈도 편안하고 하시네요.
이 도수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스틸브라운 SB81706 Col. MB
- 안경렌즈: 세이코 개인맞춤형 양면비구면렌즈 + 프리즘
Seiko A-Zone 1.60 + Prism
눈이 그동안 꽤나 불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최대한 편안한 안경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편안한 안경 스틸브라운 81706이 결정되었습니다. 정말 코패드만 잘 맞춰주면 손댈 필요가 거의 없는 안경이죠.
안경렌즈는 수직정렬프리즘을 사용해서 세이코 개인맞춤형 양면비구면렌즈가 사용되었습니다. 바로 A-Zone입니다.
수차제어에 능한 안경렌즈로 높은 선명도를 원하시거나 프리즘렌즈 사용시 주로 판매되는 안경렌즈입니다.
세이코 양면비구면렌즈 에이존
Seiko A-Zone
세이코 A-ZONE 렌즈는 기존 양면비구면 설계 렌즈인 AZ 시리즈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렌즈입니다.
세이코 렌즈 고유의 Zone Design은 렌즈를 두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컴포트 존과 스타일리쉬 존으로 구분됩니다.
컴포트 존은 비점수차와 렌즈 도수 보정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이며,
스타일리쉬 존은 최고의 렌즈 설계 기술로 주변부의 왜곡을 줄여 고도수에서 발생하는 페이스라인 변화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세이코 A-ZONE은 세이코 기술력의 결정체로 어지러움(부적응), 두께의 최소화 역시 실현시킨 안경렌즈입니다.
특히나 오늘과 같이 고도난시나 프리즘을 이용해서 사위를 교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세이코 에이존이
이러한 수차제어가 굉장히 우수해서 이렇게 특이한 경우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직사위 증상
수직사위의 증상입니다.
물론 이 중에서 전부 다 해당 되어야지만 수직사위인 것은 아닙니다.
하나 아니면 복수에 해당이 되면 수직사위를 의심 할 수 있습니다.
- 근거리를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 짐
- 책을 볼 때 읽던 줄을 잘 놓침
-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독서를 잘 못함
- 글씨를 읽을 때 잔상이 생김
- 정도가 심한 경우(사시) 머리를 한 쪽으로 기울여서 보는 게 편안함
후기
본인이 또는 사랑하는 내 아이가 사시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은 최소한 1회 이상 사시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4세 미만에 수술을 받게 되며, 다시 흐림, 눈의 피로, 복시를 호소하는 시기는 17~20세 사이에 나타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2차 수술 또는 비주얼트레이닝, 프리즘렌즈로 불편함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오늘 방문하신 손님은 어릴때(기억안남) 1회 19세때 2회 20대 때 3회 수술을 받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안구 근육을 움직일 수 가 없어서
사시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에 프리즘 안경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저를 찾아오셔서 해결되었습니다.
시기능전문가도 있지만 수직복시는 시기능 훈련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