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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약시,원시 안경 / 조절성 내사시

아일랜드안경원 2020. 10. 20. 10:08

소아 약시 안경, 소아 원시 안경, 조절성 내사시

안녕하세요. 파주 운정 대표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 인사드립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오더니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늘은 손님이 아직까지도 한 분도 없습니다 ㅎㅎ;;;

이런 날에는 할 일(?)을 열심히 해야죠!

자!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소아 약시 안경, 소아 원시안경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댁에 있는 자녀가 약시, 원시 또는 조절성 내사시인 어린이가 있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눈이 편안한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은 정확한 시력검사를 바탕으로 안경테와 렌즈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컨설팅을 도와드리고 있는 안경원입니다.

꼼꼼한 피팅과 우수한 장비를 통해서 만들어진 안경은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시켜 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파주 최초의 "컨설팅 안경원"입니다.

허위,과대, 과장광고,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광고보다는 저희가 직접 시력검사를 하고 만든 실제로 판매된 안경의 후기만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찾는 브랜드가 있어서 오시거나 새로이 맞추거나 쓰던 안경이 불편해져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안경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눈이 편안한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방문목적

소아 약시 안경을 쓰고 있는 만4세 어린이의 안경입니다.

영유아 종합검진에서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을 조기 발견해서 안경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교정시력은 0.5정도로 약시에 해당됩니다. 원시가 줄어들면서 교정시력이 상승되어야 하는데, 생각처럼 원시가 줄지도 않고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시네요.. ㅠ

첫 안경은 안과 1층에 위치한 안경원에서 맞추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안경이 틀어지거나 안경 손볼일이 발생되었을 때, 일산까지

가기가 굉장히 불편하고 두 번째로는 안과도 안경원도 너무나 바빠서 아이의 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정확하게 물어보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소아 약시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시다가 집 가까이에 있는 저희 아일랜드 안경원을 알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소아 약시 안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안경원은 아니지만 전화 상담을 통해서 안경 전반위에 대한 지식으로 궁금해 하시던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이 되셨는지 이제는 안과에서 받은 처방전을 받고 안경원에 와주셨습니다!!

시력검사 & 상담

안과처방전이기에 특히나 소아 원시이며 소아 약시입니다.

원시

난시

오른쪽

+8.00

-2.00

왼 쪽

+7.00

-1.50

원시 도수가 꽤나 높습니다. 난시도 많은 편이구요. 교정시력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이의 상태는 '조절성 내사시'입니다. 조절성 내사시에 대해서는 다음 파트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고도 원시인 아이 부모님께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부분은 "상의 왜곡"입니다.

도수가 높은 고도 원시이다보니 사물이 굉장히 확대되어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돋보기 안경을 쓴 것과 같은 느낌이 들다보니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하셨다고 합니다. ㅠㅠ

문제는 나이가 너무 어려 제가 판매하고 있는 안경테가 아이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판매에 대한 욕심이 발생되기도 했지만 솔직히 저희 안경원에는 잘 맞는 제품이 없다고 설명을 드린 뒤 어린이 안경으로 유명한 브랜드

<토마토 안경>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사이즈까지 자세히 말씀을 드려서 색상만 골라서 주문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3일 가량 뒤에 안경테가 도착해서 다시 안경테를 가지고 방문해주셨습니다.

머리크기와 도수를 가만해서 40사이즈로 구매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토마토 안경 TKAC27 사이즈: 40ㅁ17

- 안경렌즈: AO YOUNGER OPTICS 1.67 DFAS

에이오 영거옵틱스 1.67 양면비구면렌즈

안경테 사이즈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머리 크기와 도수를 계산해서 40사이즈로 구입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문제는 안경렌즈죠...사실 +8.00 디옵터의 렌즈를 제대로 생산하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도수는 구현해 낼 수는 있을지언정 선명도를 낮추고 눈의 피로를 상승시키는 수차를 제어할 수 있느냐가 주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안경은 길게봐야 수명이 1년입니다만 과감하게 영거옵틱스의 1.67 양면비구면렌즈를 권해드렸습니다.

양면비구면렌즈이기 때문에 선명도가 높으면서 부가적으로 두께도 미세하게 얇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거옵틱스의 양면비구면 렌즈를 권해드린 가장 큰이유는 바로 렌티큘러 가공 때문입니다!

렌티큘러 렌즈

 

렌티큘러 렌즈는 극히 일부 광학회사에서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렌티큘러 렌즈는 선택한 안경테와 도수 정보를 바탕으로 주문&제작되는 방식의 안경렌즈로 쉽게 설명하면 가장자리로 갈 수록

두꺼워지는게 아니라 사진과 같이 광학부를 중심으로 실제로 볼 수 있는(사용할 수 있는) 광학 존을 만든 뒤

가장자리 부분의 비 광학존의 두께를 줄여서 두께를 얇게 만드는 방식의 렌즈입니다.

현재 유통되는 렌즈에서는 영거옵틱에서만 렌티큘러 가공이 가능합니다.

영거옵틱의 양면비구면이 타사대비 선명도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는 특수한 가공법이 있기에,

두께를 얇게 보이길 원하신다면 영거옵틱 렌티큘러 렌즈를 추천해드립니다.

사시, 소사원시, 조절성 내사시

우리의 눈은 두 개가 있으며 각각의 눈이 시지각 정보를 얻어서 우리의 뇌에서 합쳐지게 되면서 마치 하나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를 한 마디로 표현을 하면 "양안단일명시" 상태라고 하며 줄여서 <양안시> 라고 합니다.

사시의 경우에는 눈이 항상 한 쪽이 일정 방향으로 편위(이동)된 상태를 말하며 이런 상태에서는 양안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사위는 항상 눈이 돌아간 것이 아니라 피로할 때,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와 같이 제 컨디션이 아닐 때 사시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오늘 방문한 학생은 조절성 내사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면서

근거리를 볼 때 과도한 조절이 이루어지면서 눈이 몰리는 현상이죠.

이런 경우에 원시 안경을 착용시켜주면 과도한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가 발생되지 않게 됩니다.

문제는 오랜시간 방치했을 경우에 교정시력이 덜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는 합니다.

오늘 방문한 학생은 강도의 원시였으며, 조절성 내사시를 포함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얇고 가볍고 그리고 눈이 덜 잘아보이는 원시 안경을 사용함으로써 부모님의 만족도가 엄청나게 좋으셨습니다.

일단 안경렌즈의 두께가 지난 번에 사용하던 안경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될 정도로 얇고 가벼웠기 때문이죠.

6개월 뒤에 병원의 재검사가 잡혀있으니 6개월 뒤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