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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흐리게 보여요. 해결 오피스렌즈 파주 아일랜드 안경

아일랜드안경원 2020. 10. 12. 10:00

오피스렌즈, 노안이 온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최적화된 안경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는 아일랜드 안경원 점장 오군 인사드립니다!

어제는 아이들과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자그마한 풀장도 있어서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번에는 캠핑 장비를 좀 준비해서 다녀와볼까 하네요 ㅎㅎ

자! 오늘은 노안이 온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와주셨습니다. 오늘의 안경은 바로 오피스안경입니다.


눈이 편안한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은 정확한 시력검사를 바탕으로 안경테와 렌즈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컨설팅을 도와드리고 있는 안경원입니다.

꼼꼼한 피팅과 우수한 장비를 통해서 만들어진 안경은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시켜 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파주 최초의 "컨설팅 안경원"입니다.

허위,과대, 과장광고,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광고보다는 저희가 직접 시력검사를 하고 만든 실제로 판매된 안경의 후기만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찾는 브랜드가 있어서 오시거나 새로이 맞추거나 쓰던 안경이 불편해져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안경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눈이 편안한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방문

50대 교사입니다. 노안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인정은 하기가 싫은.. 그런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업중에 책을 읽는 것도 어렵고, 수업을 마치고 PC로 업무를 봐야하는데 이 역시도 지금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2년전에 50만원대의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었지만 불편함때문에 잘 읽지 못하고 돋보기처럼 사용 중이라고 하시네요.

(돋보기 처럼 사용하고 계신 다는 뜻은 항상 쓰고 있는게 아니라 글씨를 볼 때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썼다 벗었다 하다보니 안경을 분실했습니다. 학교에 둔 것 같았다고 했지만 어디다 두었는지 보이지도 않고...

급한대로 돋보기 안경을 맞춰봤지만 돋보기 안경은 학생들을 볼 수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안경을 코 끝에 걸쳐둔채로 수업을 했는데

아무래도 초등학생이다보니 할머니 같다며 학생들이 놀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ㅡㅡ;;

다초점안경은 불편하고 돋보기 안경도 불편하고.... 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받기 위해서 와주셨습니다.....

시력검사

시력검사를 했는데, 눈에 커다란 문제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

시력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이며 대비감도에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왜 안경을 써야 할까요? 바로 노안 때문이죠.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 눈 안에 있는 구조물인 수정체가 단단해지기 시작하면서 근거리를 볼 때 초점을 맞추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보통 돋보기 안경 또는 근거리를 볼 수 있는 안경의 힘을 빌려서 잘 볼 수 있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약간의 난시와 함께 노안이 발견되었습니다.

정확한 운무를 통해 확인된 시력검사에서 발견된 도수로는 원시성 난시(혼합난시)가 발견되었으나 습관적인 조절을 허용하게 되면

근시 / 원시

난시

가입도

오른쪽

-0.00

-0.00

+2.00

왼 쪽

-0.00

-0.50

+2.00

조절을 허용하면서 원거리 도수가 0디옵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시가 아예 없어진게 아니며, 근거리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라면

원시도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서 높은 가입도가 설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린 안경렌즈는 바로 오피스렌즈입니다.

오늘과 같이 시력은 좋은데 노안이 와서 근거리 보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굉장히 추천해드릴 수 있는 안경렌즈가 바로 오피스렌즈입니다.

필요한 시점에 썼다가 불필요하면 벗어도 되며,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목적거리(가시거리)를 설정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안경도수로 시험착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목적거리에 맞게 돋보기, 1m용, 2m용, 4m용 그리고 가격대별 누진다초점렌즈까지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시험착용이 가능합니다.

결국에 최종적으로 결정된 안경렌즈 타입은 오피스렌즈 4m용(Room 타입)입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소장용

- 안경렌즈: 로덴스톡 프로그레시브 에르고 룸타입(For ~ 4m)

목적에 맞는 안경렌즈 타입은 4m용 렌즈였습니다.

목적거리가 길다보니 교실 뒷자리에 앉아있는 학생들도 보기가 괜찮을 정도입니다.

물론 가까이 보는 작업인 스마트폰과 PC작업은 기본적으로도 가능합니다.

오피스 렌즈의 시야비교

일반 근용(돋보기 안경)

일반적인 근용안경(돋보기 안경)은 볼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45cm의 거리에서 잘 볼 수 있는 도수로

안경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 먼 거리를 보기 위해서는 안경을

벗고 보거나 안경을 코에 걸쳐서 사용해야지 볼 수 있으니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1m용 렌즈

1m용은 40cm ~ 90cm까지 볼 수 있는 타입의

안경렌즈입니다. 일반적인 돋보기에 비해서 가시거리가 긴 편이죠.

1m용은 한 개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컴퓨터와 문서를 번갈아 가면서

봐야하는 업무에 접합합니다. 또한 근거리를 오랜시간 봐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은 안경렌즈입니다.

2m용 렌즈

2m용은 40cm ~ 150cm까지 볼 수 있는

타입의 안경 렌즈입니다. 최대는 약 2m까지 볼 수 있습니다.

PC타입은 한 개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컴퓨터와 문서를 번갈아 가면서

봐야하는 업무에 접합합니다. 또한 책상. 테이블을 두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일을 하는 업종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4m용 렌즈

4m용은 40cm ~ 200cm까지 볼 수 있는 타입의 안경렌즈입니다.

최대는 약 4m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누진다초점안경과 비슷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완전히 다른 타입의 렌즈입니다. 최대 가시거리가 4m로 제한이 되는 대신에 다초점렌즈보다는 중근거리에서 훨씬 더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근거리를 많이 보면서 회의가 잦은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후기

가까이가 덜 보이는 노안이 왔다고 무조건 누진다초점안경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하는 일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가장 많이 보는지는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정말정말 잘 맞는 안경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 본인의 직업을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가 않겠지만 본인을 위한 내용이다보니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히 잘 만들어드렸으니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