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일랜드 안경원입니다.
요새 왜이리 시간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손님도 많아졌고 덕분에 일이 엄청나게 늘었네요 ㅠ 다행이도 얼마전부터 안경사 선생님 한 분이 출근하시기 시작해서
업무량이 줄어드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전에 일하던 안경원이랑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수습기간이지만
이 수습기간이 끝나고나면 빠르게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
오늘은 초기 노안으로 방문하신 손님 이야기입니다.
노안으로 글씨 보기가 어려우셨다고 했는데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시기로 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안경 ㄱㄱㄱ!
방문목적
50대 중반 남성입니다.
핸드폰을 보기가 여러워지기 시작한지는 좀 지난 듯 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경을 벗고 핸드폰을 보면 글씨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업무상 사람들과의 모임이 많은 분이었는데 자꾸만 자리에서 글씨를 보기 위해서는 안경을 들고서는
또는 인상을 매우 찌푸리고 먼거리에서 봐야하는게 불편하셨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이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보게 되면 글씨는 볼 수 있지만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심리상으로 매우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죠 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죠! 초기노안에는 누진다초점렌즈가 정답입니다.
시력검사
파주 운정 신도시 누진다초점렌즈 전문 안경원 아일랜드 안경원은 파주시 최초의 컨설팅 안경원입니다.
아일랜드 안경원의 시력검사는 21개 검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폭 넓은 이론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안경 도수로는 교정시력이 0.7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글씨를 조금 더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 도수를 낮춰가면서 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수를 낮추게 되면 글씨가 조금 더 잘 보이기는 하지만 멀리 보는게 흐려보여서 운전시에 위험성이 높습니다. ㅠㅠ
일단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면서 가장 기본은 원거리 도수입니다.
도수를 측정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최대시력이 나오는 최소도수입니다.
|
근시 |
난시 |
노안도 |
오른쪽 |
-5.75 |
-1.00 |
+1.50 |
왼쪽 |
-5.25 |
-1.00 |
+1.50 |
전에 사용하던 안경과는 도수 차이가 꽤나 많습니다.
이유는 시력검사가 잘못되기 보다는 사용자가 글씨를 좀 더 편안하게 보고 싶다는 요구에 의해서 도수를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원용안경 도수는 최대시력이 나오는 최소도수로 교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보는 거리인 45cm에서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는
도수를 찾았습니다. 그게 바로 가입도(노안도)입니다. 오늘 오신 손님은 +1.50디옵터가 나왔습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어지럽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누진다초점렌즈는 굉장히 편안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일랜드 안경원은 누진다초점렌즈 시험착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를 통해 얻어진 도수를 가지고 어떤 안경렌즈에서 최적의 편안함을 느끼는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누진다초점렌즈를 직접 시험착용 후 고르신 안경렌즈는 바로 세이코 Pursuit CV-X입니다.
안경테와 렌즈
- 안경테: 브라이어 br-E6806 Col. 1
-안경렌즈: Seiko Pursuit CV-X 1.67
역시나 이번에도 시험착용 후 선택된 안경렌즈는 바로 CV-X입니다.
이상하게 손님들은 직접써보시면 대부분 CV-X를 고르시더라구요;;;;;
물론 50만원이 넘는 소비자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하겠지만 저렴한 렌즈는 울렁거림이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선택을 꺼려하시지 않나...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세이코 Cv-X는 울렁거림이 굉장히 적은 누진다초점렌즈입니다. 물론 장점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며 근거리에서 시야가 좁습니다. 하지만 초기 사용자라면 굉장히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안경이
바로 세이코 CV-X인 것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세이코 누진다초점렌즈 퍼슈트 CV-X
Seiko Pursuit CV-X
후기
노안은 누구나 찾아올 수 밖에 없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근시의 경우라면 노안이 발생했을 때 안경을 벗고 글씨를 보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남들 앞에서 글씨를 보면서 안경을 자꾸 벗었다 내려놨다 하는 일은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일입니다.
초기 노안에는 누진다초점렌즈가 정답입니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처럼 안경을 쓴채로 글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안경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돋보기 안경보다 시원함이 떨어지며, 가격이 높은 편이며, 울렁거림이 존재합니다.
이런 단점은 처음에만 불편함으로 느껴질 뿐이지 조금 사용하다보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불편한 초기노안에는 누진다초점렌즈가 정답입니다.
궁금하신점은 언제든 문의부탁드려요^^